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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영어 이메일에서 피해야 할 10가지 Passive-Aggressive 표현과 대안

by Heedong-Kim 2025. 1. 1.

업무 이메일에서 "Just a friendly reminder"와 같은 문구를 읽을 때 짜증이 느껴지시나요?
Mailsuite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직장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Passive-Aggressive 표현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업무 이메일에서 흔히 쓰이는 Passive-Aggressive 표현 10가지를 살펴보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더 나은 표현들을 소개합니다. 더불어, 비슷한 표현도 피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오늘날의 업무 환경에서 이메일은 소통의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간결하고 명확한 이메일은 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러나 이메일은 표정이나 음성을 통한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결여된 채 오로지 텍스트로만 전달되기 때문에,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이메일에서 자주 사용되는 Passive-Aggressive 표현은 처음에는 정중해 보이지만, 상대방에게 부담감이나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Just a friendly reminder"나 "Thank you in advance" 같은 표현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런 표현들은 상대방에게 압박감을 주거나 간접적으로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느낌을 주어 소통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업무 이메일에서 흔히 쓰이는 Passive-Aggressive 표현 10가지를 분석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더욱 협력적이고 긍정적인 표현들을 제안합니다. 더 나은 이메일 소통을 통해 업무 관계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1. "Just a friendly reminder"

문제점: 상대방에게 압박을 주거나 책임을 부각시키는 뉘앙스를 줄 수 있습니다.


대안 표현:

  • "What is the current status of...?" (현재 상황을 여쭤봐도 될까요?)
  • "I’m checking in on..."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문제점
"Just a friendly reminder"는 자칫 상대방에게 "왜 아직 하지 않았냐"는 식의 책임을 부각시키거나 압박감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사용될 경우, 친절한 의도를 넘어 상대방이 무시당하거나 질책받는 느낌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간단한 확인이나 요청이라도 불필요한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들

  • "As I mentioned before..."
  • "Just making sure you saw this..."

대안 표현
보다 중립적이고 협조적인 어조를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활용하면 소통의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What is the current status of...?"
    → 예시: "What is the current status of the project? Let me know if there's anything I can assist with."
    (현재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이 어떤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I’m checking in on..."
    → 예시: "I’m checking in on the task we discussed last week. Is there any update?"
    (지난주에 논의했던 업무에 대해 확인 차 연락드립니다. 업데이트가 있을까요?)

추가 팁
이메일의 목적이 단순히 확인이라면, 상대방이 더 나은 응답을 할 수 있도록 맥락을 제공하세요. 예를 들어, "진행 상황을 알려 주시면 제가 다음 단계에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같은 문장을 추가하면 더 명확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2. "Thank you in advance"

문제점: 상대방이 요청을 반드시 들어줘야 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대안 표현:

  • "Thank you for any help you can offer." (도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I appreciate your time and support." (시간과 도움에 감사합니다.)

문제점
"Thank you in advance"는 상대방이 요청을 반드시 들어줘야 한다는 의무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이는 이메일의 톤을 일방적으로 만들며, 상대방이 선택권이 없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업무량이 많은 상황에서 이러한 문구를 접하면, "내가 꼭 해야 하는 건가?"라는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들

  • "Looking forward to your response."
  • "I trust you’ll handle this."

대안 표현
상대방의 시간을 존중하는 동시에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표현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 "Thank you for any help you can offer."
    → 예시: "Thank you for any help you can offer on this matter. Your expertise would be greatly appreciated."
    (이 일에 대해 도움 주실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귀하의 전문성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I appreciate your time and support."
    → 예시: "I appreciate your time and support in reviewing this document. Let me know if you need any further details."
    (이 문서를 검토해 주시는 데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알려주세요.)

추가 팁
상대방이 요청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세요. 예를 들어, "가능하시다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와 같이 표현하면 더 정중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노고를 미리 인정하는 문구를 포함하면 이메일의 톤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3. "As per my last email"

문제점: 상대방이 이전 이메일을 읽지 않았다는 점을 암시하며 비난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안 표현:

  • "I’m following up on..." (이전에 보낸 이메일과 관련해 다시 확인드립니다.)
  • "Just circling back on..." (이전에 논의한 사항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문제점
"As per my last email"은 상대방이 이전 이메일을 읽지 않았거나,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을 은연중에 지적하는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실수를 강조하거나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반복적으로 사용될 경우 비난의 느낌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 내용의 요점을 다시 설명하지 않고 단순히 "지난 이메일 참고"라는 표현만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주게 됩니다.

 

비슷한 표현들

  • "As mentioned previously..."
  • "As stated in my last message..."

대안 표현
보다 협조적이고 명확한 표현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 "I’m following up on..."
    → 예시: "I’m following up on the budget proposal we discussed last week. Do you have any updates?"
    (지난주에 논의했던 예산 제안서에 대해 다시 확인드립니다. 혹시 업데이트가 있을까요?)
  • "Just circling back on..."
    → 예시: "Just circling back on our previous conversation about the project timeline. Let me know if you need any additional details."
    (프로젝트 일정에 대한 이전 대화와 관련해 다시 말씀드립니다. 추가 정보가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

추가 팁
상대방이 이전 이메일을 읽지 않았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간략하게 요약하거나 관련 정보를 다시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 "To recap, we were discussing..." (요약하자면, 우리가 논의했던 내용은...)
    이와 같이 내용을 간략히 언급하며 이메일을 작성하면 상대방이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Correct me if I’m wrong, but..."

문제점: 상대방의 실수를 강조하거나 지적하려는 의도로 들릴 수 있습니다.


대안 표현:

  • "My understanding is that..." (제가 이해한 바로는...)
  • "Could you confirm if..." (이 부분을 확인해 주실 수 있을까요?)

문제점
"Correct me if I’m wrong, but..."는 상대방이 실수를 저질렀거나 틀렸다는 것을 지적하려는 의도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은 방어적인 태도를 유발하거나 논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표현은 정중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논리적인 우위를 점하려는 뉘앙스를 담고 있어 소통의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들

  • "Actually, I believe that..."
  • "If I’m not mistaken, you said..."

대안 표현
의견 차이를 정중하게 전달하면서도 논의를 건설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표현으로 변경하세요.

  • "My understanding is that..."
    → 예시: "My understanding is that the deadline is next Monday. Could you confirm if that’s correct?"
    (제가 이해한 바로는 마감 기한이 다음 주 월요일입니다. 맞는지 확인해 주실 수 있을까요?)
  • "Could you confirm if..."
    → 예시: "Could you confirm if the report was submitted last Friday as planned?"
    (보고서가 예정대로 지난 금요일에 제출되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추가 팁
상대방의 의견이나 상황을 먼저 인정하는 표현을 추가하면 이메일의 톤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예를 들어:

  • "I might have misunderstood, but could you clarify..." (제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는데,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처럼 겸손하고 열린 태도로 표현하면 오해를 줄이고 상호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5. "I’m a little confused about..."

문제점: 상대방의 설명이 부족하거나 잘못되었다는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대안 표현:

  • "Could you please clarify...?" (이 부분을 조금 더 명확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I’d appreciate it if you could elaborate on..."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제점
"I’m a little confused about..."는 상대방의 설명이 불충분하거나 잘못되었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이 자신의 의사소통 능력을 의심받는 느낌을 주거나 방어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confused'라는 단어는 간접적으로 상대방이 실수했거나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를 줄 수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들

  • "I don’t understand why..."
  • "This doesn’t make sense to me."

대안 표현
의문점이 있더라도 이를 부드럽고 긍정적으로 표현하여 협력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Could you please clarify...?"
    → 예시: "Could you please clarify the timeline for the project? I want to ensure I’m aligned with the team."
    (프로젝트 일정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팀과 일정을 맞추고 싶습니다.)
  • "I’d appreciate it if you could elaborate on..."
    → 예시: "I’d appreciate it if you could elaborate on the key objectives for this task so I can prioritize effectively."
    (이 업무의 주요 목표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효과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 팁
이메일을 보낼 때 단순히 "혼란스럽다"는 표현보다,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 "Could you provide more details on X to help me better understand?" (X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주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상대방이 명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6. "CC’ing [my boss] for reference"

문제점: 압박감을 주거나 불필요하게 긴장감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대안 표현:

  • "What do you think about CC’ing [name] to ensure alignment?" ([이름]을 참조에 추가하는 것이 괜찮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문제점
"CC’ing [my boss] for reference"는 상대방에게 압박감을 주거나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상호 신뢰를 해치고 불필요한 긴장감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이메일에서 상사를 참조로 추가하는 것은 상대방이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지적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들

  • "Looping in [my boss] to keep them informed."
  • "Adding [my boss] for visibility."

대안 표현
상사나 다른 이해관계자를 참조에 추가할 필요가 있다면, 상대방에게 이를 미리 알리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 "What do you think about CC’ing [name] to ensure alignment?"
    → 예시: "What do you think about CC’ing [John] to ensure everyone is on the same page?"
    ([John]을 참조에 추가해 모든 사람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요?)
  • "I’d like to keep [name] in the loop for transparency."
    → 예시: "I’d like to keep [Sarah] in the loop so she’s aware of the progress."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도록 [Sarah]를 참조에 추가하고 싶습니다.)

추가 팁
상사를 참조에 추가하기 전에 상대방과 먼저 대화하거나 동의를 구하는 것이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 "Would it be okay if I loop in [name] for their input?" (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름]을 참조에 추가해도 될까요?)
    이러한 방식은 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긴장감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7. "Going forward..."

문제점: 상대방의 과거 행동에 대해 간접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대안 표현:

  • "In the future, we could..." (앞으로는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 "To ensure alignment moving forward, let’s..." (앞으로의 일관성을 위해 이렇게 해보겠습니다.)

문제점
"Going forward…"는 상대방이 과거에 실수했거나 잘못된 방식을 따랐다는 점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은 "앞으로는 이렇게 해라"라는 지시처럼 들릴 수 있으며, 과거의 행동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전달하는 뉘앙스를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방어적인 태도를 유발하거나 협력적인 분위기를 해칠 수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들

  • "From now on, please…"
  • "In the future, I’d prefer if…"

대안 표현
더욱 건설적이고 협력적인 어조로 표현하여 상대방이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변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In the future, we could…"
    → 예시: "In the future, we could schedule a quick check-in before finalizing the report to ensure alignment."
    (앞으로는 보고서를 최종 작성하기 전에 짧은 점검 미팅을 통해 일관성을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To ensure alignment moving forward, let’s…"
    → 예시: "To ensure alignment moving forward, let’s agree on the key steps for the next phase."
    (앞으로의 일관성을 위해 다음 단계의 주요 단계를 합의하면 좋겠습니다.)

추가 팁
과거의 행동보다는 앞으로의 개선점에 초점을 맞추는 표현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we" 또는 "let’s" 같은 협력적인 단어를 사용하면 더욱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It might be helpful if we…" (우리가 이렇게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8. "Please advise"

문제점: 명령조로 느껴질 수 있어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대안 표현:

  • "I would appreciate your input." (귀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What would you suggest?" (어떤 의견을 주실지 궁금합니다.)

문제점
"Please advise"는 명령조로 느껴질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뉘앙스를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이 이메일의 목적이나 요청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표현은 구체적인 요청 없이 막연한 조언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슷한 표현들

  • "Let me know what to do."
  • "What do you think I should do?"

대안 표현
구체적이고 정중한 요청으로 표현을 변경하여 상대방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I would appreciate your input."
    → 예시: "I would appreciate your input on the proposed timeline. Do you see any areas for improvement?"
    (제안된 일정에 대한 귀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까요?)
  • "What would you suggest?"
    → 예시: "What would you suggest as the next step to address this issue?"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단계로 무엇을 제안하시겠습니까?)

추가 팁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보다 정확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 "Could you share your thoughts on [specific topic]?" (특정 주제에 대한 귀하의 생각을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또한, 상대방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표현을 추가하면 더 정중하고 협력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예: "Your expertise in this area would be invaluable." (이 분야에 대한 귀하의 전문성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9. "If that’s what you want to do..."

문제점: 상대방의 결정을 비꼬거나 동의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대안 표현:

  • "What do you think about [alternative] instead?" (다른 대안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제점
"If that’s what you want to do…"는 상대방의 결정이나 의견에 동의하지 않거나 비판적인 태도를 암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네가 선택했으니 결과도 네 책임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한 뉘앙스를 줄 수 있어 협력적인 분위기를 해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비꼬는 어조로 해석될 수 있어 상대방의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들

  • "It’s your call, but…"
  • "If you insist…"

대안 표현
상대방의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대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면 협력적인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What do you think about [alternative] instead?"
    → 예시: "What do you think about revising the strategy to include more customer feedback instead?"
    (전략에 고객 피드백을 더 포함시키는 방안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Would you consider [alternative]?"
    → 예시: "Would you consider delaying the launch to ensure we have enough testing time?"
    (충분한 테스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출시를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해 보시겠습니까?)

추가 팁
상대방의 결정을 부정하기보다는 "이 옵션도 괜찮지 않을까요?"라는 방식으로 대안을 제시하세요. 예를 들어:

  • "I see your point, and another option might be…" (그 의견을 이해합니다만, 또 다른 옵션으로는…)

이렇게 하면 상대방의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대화를 건설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10. "No offense, but..."

문제점: 뒤따르는 문장이 불쾌한 내용임을 암시하며 방어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안 표현:

  • "Have you considered...?" (이 점을 고려해 보셨나요?)
  • "What are your thoughts on...?"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제점
"No offense, but…"는 "상처받지 마, 그런데…"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상대방에게 곧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인 내용을 전달할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는 방어적인 반응을 초래할 수 있으며, 뒤따르는 내용이 아무리 정당하더라도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슷한 표현들

  • "I don’t mean to criticize, but…"
  • "Don’t take this the wrong way, but…"

대안 표현
비판적인 내용을 전달할 때는 긍정적인 요소로 시작하고, 개선점을 부드럽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접근하세요.

  • "Have you considered…?"
    → 예시: "Have you considered adding more visuals to the presentation to make it more engaging?"
    (발표 자료에 더 많은 시각 자료를 추가하면 더 흥미롭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What are your thoughts on…?"
    → 예시: "What are your thoughts on revising the document to better align with the client’s feedback?"
    (문서를 고객 피드백과 더 잘 맞게 수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가 팁
부정적인 내용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보다는 제안이나 질문 형태로 전달하세요.
예:

  • "One thing we might want to improve is…" (우리가 개선할 수 있을 것 같은 점은…)
    이처럼 개선점을 지적할 때도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자세를 유지하면 상대방이 더 수용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이메일로 신뢰를 쌓기

업무 이메일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상호 신뢰와 협력을 구축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부주의하게 사용된 표현은 상대방에게 불편함이나 압박감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소통의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Passive-Aggressive 표현은 무의식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 소개한 대안 표현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며, 더욱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구체적인 요청과 명확한 의사 전달, 그리고 긍정적인 어조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인 이메일 소통의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이 요청을 부담 없이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 나아가 생산적인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메일을 작성하기 전에 한 번 더 읽어보며 "이 표현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를 고민해 보세요.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정중하고 협력적인 이메일은 단순한 업무 효율성을 넘어, 신뢰와 성공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